ACE/RISE/TIGER 미국나스닥100 수수료, 배당금 비교 (25년 1월 기준)

ACE/RISE/TIGER 미국 나스닥100 수수료 & 배당금 비교

 

미국 주식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최근 나스닥 소식을 안 접할래야 안 접할 수 없으셨을 텐데요. 그 증가폭이 큰 데다가 꾸준이 우상향하고 있어서, 이제 시작하려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너무 고점이라 늦었을까봐" 걱정이기 때문이죠. 기존에 적립식으로 투자하시던 분들은 이미 플러스(+)인 상황에서 투자금이 추가되는 것이니 상대적으로는 큰 믿음을 가지고 지속 투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나스닥100 최근 3년 주가 추이

최근 3년간 미국나스닥100 지수를 보면 2023년 초 하락했던 지점 이후 2년 내내 우상향하는 그래프를 보였습니다. 차트를 보고 있노라면 나스닥에 투자하지 못한 사람들의 상대적 박탈감도 어느 정도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적절한 미국나스닥ETF를 선정해서 투자하면 결국 미국 시장은 또 지속 성장하여 우상향하는 그래프를 보여줄 것입니다. 

 

ACE, RISE,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에 대해 수수료와 배당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 SOL 미국나스닥100은 2024년에 만들어져서 기록이 많지 않아 제외했습니다.) 

구분	ACE 미국나스닥100	RISE 미국나스닥100	TIGER 미국나스닥100
운용사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상장일	2020.12.29	2020.11.06	2010.10.18
순자산(억원)	13,196	9,384	45,851
연간 배당률	0.51%	0.56%	0.52%
최근배당	35원 (2024.10.30)	38원 (2024.12.27)	180원 (2024.10.30)
총보수	0.0700%	0.0100%	0.0700%
실비용	0.1886%	0.1732%	0.2146%
거래량(60일평균)	52만주	32만주	27만주
거래대금(60일평균)	118억원	70억원	349억원
현재 주가(원)	23,635	22,850	137,545

 

ACE는 한국투자신탁, RISE는 KB, TIGER는 미래에셋의 ETF 브랜드명입니다. 

저희가 가장 궁금해 하는 연간 배당률은 RISE가 0.56%로 소폭이나마 더 높습니다. (ACE 0.51%, TIGER 0.52%)

그런데 최근 배당금은 왜 이렇게 TIGER 상품이 높을까요? 

표 가장 하단에 '현재 주가(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TIGER 미국나스닥100 상품의 가격이 가장 비쌉니다. 다른 두 ETF 대비 5.8~6배 정도 더 비싸기 때문에 배당금도 커 보입니다. 2010년 초기 1만원대에서 시작했던 주가가 벌써 14만원가까이 올랐습니다. ACE와 RISE도 10년이 더 지난 후에 주가는 더 높아질 것이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총보수 및 실비용을 보면 RISE가 각각 0.01%, 0.1732%로 가장 우세합니다. 

TIGER는 실비용이 가장 많이 들고, 1주당 가격도 가장 높은 게 단점입니다.  

거래량 관점에서는 ACE가 가장 우세합니다. TIGER의 주가가 높아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가장 많아보이지만, 두 달 평균 거래량으론 ACE > RISE > TIGER 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거래량이 높으면 내가 매수 또는 매도하고 싶은 시기에 적절히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있어서는 보수가 적게 드는 게 장점이라 생각해, 저는 RISE를 투자하고자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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