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리히리입니다 :)
다양한 재테크 방법 중 가장 기본은 예·적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자가 높진 않지만 안전하게 원금 보장되며, 목돈을 모으기에 좋은 상품이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다양한 예·적금 상품들이 있습니다.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이 있으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데요, 이번 시간에는 페퍼저축은행의 2030 적금을 가입하는 과정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페퍼저축은행 2030 적금 >
-. 기본금리 : 연 3.5% + 우대금리 최고 1.5% = 최고 연 5.0%
-. 우대금리 조건
① 페퍼 입출금계좌에서 6회 이상 자동이체 시 1.0% 우대
② 마케팅 동의 시 0.5% 우대
-. 가입 기간 : 1년
-. 가입 가능 금액 : 1만 원 ~ 30만 원
-. 가입 대상 : 개인 고객(1인 1 계좌, 당행 입출금계좌 보유 고객)
-. 이자 지급 시기 : 만기일시지급식
이 상품은 디지털뱅킹 전용상품으로, '디지털페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후 가입 가능합니다. 기본 금리는 3.5% 이지만, 우대금리 적용 시 연 5.0% 까지 가능합니다. 조건이 까다로운 것도 아닙니다. 페퍼 기본 입출금계좌에서 2030 적금 계좌로 자동이체를 걸어두고, 적금 상품 가입 시 마케팅에 동의하면 추가로 0.5% 가산이 됩니다. 마케팅에 동의할 경우 적금 가입 시 상품서비스 안내(문자, 전화)에 동의한다는 의미이며, 만기일까지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적금의 경우 최대 가입 가능 금액이 정해져 있는데 이 상품은 30만 원입니다. 매 월 30만 원씩 12개월 적금으로 납입하면 만기 때 이자가 얼마인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불입한 금액은 총 360만 원이며, 이율은 5%이나 이는 세전 이율입니다. 세금 15.4%에 해당하는 부분을 뗀 나머지가 입금되는 이자이고, 원금을 포함한 만기수령액은 총 3,682,485원으로 이자는 82,485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자가 크지 않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월 납입액이 30만 원으로 적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적금 가입은 다음과 같습니다.
디지털페퍼 앱 > 상품 > 예금을 선택하시면 '적금) 페퍼스 2030적금' 이 있습니다. 해당 상품을 클릭하시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요. 앞서 제가 정리해 드렸던, 해당 적금 상품의 설명이 나옵니다. 우대금리 적용 시 최고 연 5.0%, 이자는 만기 시 지급되며, 가입기간은 1년입니다. 우대금리 조건으로는, ① 6회 이상 자동이체 시 1.00% 우대, ② 마케팅 동의 시 0.5% 우대입니다. 어렵지 않은 조건이죠. 다만, 비대면 계좌개설이 불가한 경우가 있는데요, 최근 한 달 이내 페퍼저축은행에서 대출계좌를 개설한 경우 중, i) 한 달 이내 대출금액의 1/100 초과 (개인대출의 경우 고객 신용도 미달), ii) 대포통장 또는 전자금융 사기계좌 명의인, iii) 미성년자(만 19세 미만), iv) 외국인, 재외국인, 해외거주자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이후 상품약관에 대한 동의가 필요합니다. [필수] 항목의 경우 동의하지 않으면 적금 계좌 개설이 불가능하지만, 어떤 약관들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몇 가지 사항에 대해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는데, 읽어보시고 해당 항목에 '예'를 체크하시면 됩니다. 본인 소유 계좌가 맞는지, 대포 통장 개설은 아닌지, 외국 국적 등의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위배될 경우 적금 계좌 개설이 불가능합니다.
상품 정보 입력란입니다. 페퍼스 2030적금은 최소 10,000원 이상 ~ 300,000원 이하로 적금 가능하므로 매월 납입금액은 그 사이 금액으로 원하는 금액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또한 출금계좌는 당행 계좌 중에서 선택해야 하므로, 페퍼저축은행에 대한 자유입출금 통장이 있어야 합니다. 6회 이상 자동이체 해야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만기 시 SMS로 안내받을 것인지에 대해 신청 여부 항목이 있고, 만약 금융정보취약계층이라면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그 대상자로는 65세 이상, 주부, 은퇴자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세 대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적금의 경우 이자에 대해 15.4%를 과세하게 됩니다. 이자가 10,000원이라면 이 중 15.4%인 1,540원을 제하고 8,460원만 실제 이자가 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예·적금 금리에 '세전'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이 이 이유입니다. 그런데 비과세 대상자일 경우, 이에 대해 비과세합니다. 대상자로는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 고엽제 후유증환자,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 독립유공자/유족/가족입니다. 이에 해당될 경우 비과세 서류 등록이 필요하고 담당자 확인 후 이어서 개설하실 수 있습니다. 이에 해당되지 않으면 개인과세에 체크하여 다음을 클릭합니다. 계좌개설이 완료되었습니다. 매우 간편하죠!
예·적금으로는 충분한 수익을 얻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만, 사회초년생으로써 목돈을 마련하거나 안전한 자산으로 구분되는 예·적금을 통해 재테크를 시작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방법에 익숙해지면 ETF, 주식 등 조금 더 적극적인 투자를 시작할 수 있겠죠. 또한 예금자보호제도에 의해 혹여 금융회사가 파산이나 영업정지 등으로 인해 예금 등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이 오더라도 예금보험공사가 금융회사를 대신하여 예금 등의 금액을 지불해 주므로(은행별 최대 5천만 원) 안전성이 매우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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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채워나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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