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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적 자유를 위한 걸음

KODEX/TIGER/ACE/SOL 미국S&P500 ETF 수수료, 배당금 비교

by 서리히리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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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S&P500 지수에 대해 못 들어본 경우가 없으실텐데요. 그만큼 S&P500 지수와 관련된 ETF 상품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어떤 자산운용사의 ETF를 사야 수수료와 보수가 저렴하고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1. S&P500 지수란? 

미국의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에서 개발한 미국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입니다. 미국 내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 시가총액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약 500곳의 대기업이 포함되어 실질적인 간판 지수로 취급됩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NASDAQ),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된 주식 중 미국 500대 대기업의 시가총액 기준 주가지수, 즉 기준 시점의 시가총액에 비해 늘어난 현재의 시가총액을 나타낸 지수입니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S&P500 지수는 지수 출시일 이후 현재까지 연 평균 수익률 약 11%를 기록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몇 년간 폭락하더라도 길게는 7년 6개월이 지나면 전 고점을 회복해왔습니다. 즉, 투자 직후 폭락을 겪는 최악의 경우일지라도 7년 6개월 이상 S&P500 지수에 장기투자를 했더라면 손실을 볼 일이 없었다는 의미입니다. 이 정도로 꾸준히 수익률을 보인 주가지수는 전 세계에서 S&P500 지수나 나스닥 지수, 다우지수와 같은 미국 주가지수 밖에 없고, 닛케이225, 상하이종합지수, 유로스톡스50 등 다른 국가 주가지수들은 20년 이상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2. 자산운용사 별 S&P500 상품 

  KODEX 미국S&P500 TIGER 미국S&P500 ACE 미국S&P500 SOL 미국S&P500
운용사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신한자산운용
상장일 2021.04 2020.08 2020.08 2022.06
순자산(억원) 39,215 73,005 18,466 1,297
연간 배당률 - 1.21% 1.29% 1.11%
최근배당 - 45원
(2025.01.24)
65원
(2025.01.24)
18원*
(2025.03.28) - 월배당
총보수 0.0062% 0.0068% 0.0700% 0.0500%
실비용 0.1919% 0.1256% 0.1803% 0.2126%
거래량(60일평균) 734만주 908만주 169만주 6만주
거래대금(60일평균) 1,375억원 1,852억원 349억원 10억원
수익률(%) 현재가 17,330 18,840 19,020 15,730
1개월 -7.92% -7.96% -8.00% -7.88%
6개월 -5.07% -5.20% -5.21% -5.14%
1년 10.35% 10.19% 10.06% 10.28%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신한자산운용 등 굉장히 많은 자산운용사들이 취급하고 있는 미국 지수 대표 ETF, S&P500. 

현재가를 기준으로 보면 15,000원에서 19,000원대로 네 가지 종목 모두 유사함을 알 수 있습니다. 

동일한 지수를 따라가는 인덱스 펀드이기 때문에, 1년 기준 수익률은 동등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보수와 비용 등의 수수료가 낮을수록, 거래량은 많을수록 유리한 ETF라고 판단하며 접근하면 됩니다. 만약 자산운용사별로 주당 가격 차이가 크게 난다면 그 부분을 염두에 두고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데 A ETF는 10만원이고, B ETF는 100만원이라면, 자신의 투자 가능한 상황을 고려하여 선택하면 되겠죠. 하지만 이 경우에는 1만원 중후반대로 비슷하기 때문에 제외하겠습니다. 

실비용 기준으로 가장 낮은 것은 'TIGER 미국S&P500' 입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 기준으로 가장 높은 것 또한 'TIGER 미국S&P500' 입니다. 따라서 이 종목에 투자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네요.  

'SOL 미국S&P500' 종목의 경우 실비용이 가장 높다는 단점이 있지만 월배당 상품이기 때문에 따박따박 월급을 받는 듯한 재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적은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3. 결론 

지수와 관련된 투자의 경우 장기투자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 가장 필요한 것은 적은 수수료를 내는 것입니다. 초기 투자할 때 0.05%, 0.2%, 이렇게 숫자로 보이는 것은 굉장히 미미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적되었을 경우에는 원금도 커질 뿐더러 수수료도 같이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TIGER 미국S&P500 종목을 선택함으로써 현명한 장기투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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