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미국국채에 투자하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미국국채란, 미국이 발행하는 채권을 사서 보유하면서 그 이자를 받는다는 것인데요. 미국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는 분이라면 긍정적으로 검토할테고, 그렇지 않은 경우 투자하기에 주저하실겁니다. 하지만 미국의 S&P500 지수와 나스닥100 지수가 지속적으로 성장해오면서 경제대국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데다가, 기축통화인 달러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은 굉장히 믿음직한 나라입니다. 경제가 활발하게 돌아가는 경우에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더 많은 수익으로 돌아올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발생한다거나,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퍼지면서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그 때는 달러와 미국국채에 대한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1. 미국 국채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①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국이나 기축통화인 달러를 발행하는 나라입니다. 게다가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매우 낮아 신용도가 최고 수준이죠. 무슨 말이냐면, 빚(채무)을 많이 지더라도 돈(달러)을 찍어서 주면 되니까 다른 나라들보다 믿음직하다는 것입니다.
② 이자 수익 확보
미국 국채는 정기적으로 이자를 지급합니다. 특히 장기 국채는 금리가 높을 때 매수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③ 경기 침체 · 위기 시 방어 자산
주식 시장이 하락할 때, 미국 국채는 오히려 가격이 오르거나 방어력이 강합니다. 즉, 자산 배분 측면에서 포트폴리오 안정화에 기여합니다.
④ 유동성 우수
미국 국채는 거래량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채권입니다. 언제든지 쉽게 사고팔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2. 미국 국채 ETF 비교
미국 채권에 투자하기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은 국내 자산운용사가 취급하는 미국 국채 ETF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자산운용사와 상품별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
RISE 미국30년국채액티브 |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H) |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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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 한국투자신탁운용 | KB자산운용 | 한국투자신탁운용 | 삼성자산운용 | |
상장일 | 2024.03.12 | 2024.05.28 | 2023.03.14 | 2024.06.18 | |
순자산(억원) | 2,008 | 287 | 22,528 | 5,589 | |
연간 배당률 | 3.68% | 5.51% | 4.09% | 4.83% | |
최근배당 | 28원 2025.05.29 |
35원 2025.05.29 |
24원 2025.05.29 |
37원 2025.05.29 |
|
총보수 | 0.0500% | 0.0500% | 0.0500% | 0.0150% | |
실비용 | 0.1221% | 0.2450% | 0.1330% | 0.1661% | |
거래량(60일평균) | 37만주 | 8만주 | 304만주 | 138만주 | |
거래대금(60일평균) | 35억원 | 8억원 | 234억원 | 123억원 | |
수익률(%) | 현재가 | 9,380 | 9,355 | 7,735 | 8,990 |
1개월 | 2.91% | 3.43% | 3.55% | 3.69% | |
6개월 | -5.94% | -4.91% | 0.10% | 0.63% | |
1년 | -7.03% | -7.40% | -6.58% | -5.71% |
[1] 이름 맨 뒤에 (H) 여부
(H)가 있으면 환헤지 상품이며, 없으면 환노출 상품입니다. 미국 등 해외 ETF에 투자할 때는 환율 변동 리스크를 감수할 것인지 여부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2] 실비용이 가장 저렴한 상품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상품입니다.
[3]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상품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상품으로, 상장된지 가장 오래된 ETF이기에 많은 곳에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4] 배당이 높은 상품
연간 배당률이 5.51%인 RISE 미국국채30년액티브 상품입니다. 지난 5월 29일 35원이 분배되었습니다.
즉, 독자님들께서 원하는 방향의 상품을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환율 변동성을 헤지할 것인지 여부부터, 보수가 저렴한 ETF가 가장 좋겠죠. 거래량도 많은 것이 좋긴 하나, 일반적인 개인이 운용하는 정도라면 큰 리스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주식이 상승하면서 국채 수익률은 마이너스이긴 하나, 분산투자를 위한 포트폴리오로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미국 국채는 위기 때 강한 방어 역할을 해 준다는 점도 꼭 기억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침.
'서리히리의 오늘도 충전' 을 검색하여
하루를 채워나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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