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저축은 답답하지만 투자는 무서운 당신에게
□ 저자 : 서대리
□ 이런 분께 추천 :
-. 직장인으로써 꼬박꼬박 월급은 받고 있지만 어떻게 투자를 시작해야 할지 망설여지시는 분
-.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부터 투자를 시작하고 싶으신 분
안녕하세요, 서리히리입니다 :)
저는 추천 받은 책을 주로 읽기 때문에 도서 리뷰글들을 많이 찾아보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제목만 보고 확 끌린 책을 가져 왔습니다. "저축은 답답하지만 투자는 무서운" 상황에 처한 게 바로 내 자신이 아닌가 해서요. 현재 미국 금리는 5.5%로, 제로 금리에 가까웠던 코로나19 시기를 생각한다면 대폭 상승하였지만 우리나라는 3.5%에 불과합니다. 그마저도 미국에서 금리 인하가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우리나라의 기준 금리도 낮아질 우려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적금 금리는 더욱 떨어지겠죠. 이렇게 우울한 걱정과 고민은 그만, 우리에겐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물가상승률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투자 방법이 있습니다!
저축은 답답하지만 투자는 무서운 당신에게
시장이 좋으면 지수 수익률도 상당히 좋다. 1928년부터 2022년까지 S&P500 연평균 수익률을 계산하면 약 7.8%, 2010년부터 2022년까지는 무려 11.8% 가까이 된다.
개별 종목보다 ETF 투자하는 것의 수익률이 소폭 낮을 수는 있으나 안전성을 고려하였을 때는 절대 뒤쳐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 책의 일부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2021년 연금계좌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이 어떤 자산에 투자했는지를 보면 다음 다섯 가지 종목이었다고 합니다.
어떠신가요? 연금계좌에서는 레버리지 등 위험도가 높은 종목에 투자할 수 없다는 일부 제한이 있어 투자의 자유도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지수에 투자한 사람들이 더 많은 수익률을 자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목표 연평균 수익률
① 6% 이하 : S&P500 ETF + 예적금 (주식 60% + 예금 40%)
② 7~10% : 100% S&P500에만 적립식 투자
③ 10% 초과 : S&P500 ETF + 나스닥 ETF 혼합
사실 우리가 개별 종목에 대해 수익률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대표 지수 ETF의 경우 그 동안의 통계를 기반으로 예측 가능합니다. 투자 수익률 목표가 정해지면, 투자 방식은 상기 내용과 같이 제안하고 있습니다. 나스닥 ETF에 대해서는 제가 아직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리지 못했는데, 추후 다룰 예정입니다. 나스닥(NASDAQ)은 기술주를 모아 놓은 ETF로, S&P500 대비 기대수익률은 높지만 그만큼 주가 변동성 또한 큽니다.
노후 준비를 포함하여 세금혜택을 최대로 받기 위함인지, 혹은 미래에 목돈 쓸 일을 위해 돈을 모으고(결혼, 내 집 마련 등) 있는지, 1~3년 안에 써야 할 돈이 정해졌는지 등 내 상황에 맞는 투자 금액 분배가 따로 있다! (연금저축펀드/ IRP/ ISA/일반계좌)
위와 같은 단계로 투자금을 분배한다면 세제 혜택도 받음과 동시에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를 진행해나가는 데 있어 복리 효과도 더 크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직 내 집 마련을 하지 못해 목돈이 필요한 단계로, 너무 많은 금액을 장기적으로 투자하기엔 부담스러워 연금저축펀드와 IRP에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액수만큼만 넣고 나머지는 ISA로만 투자하고자 계획중입니다.이렇듯 자신만의 투자 계획도 세워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재미있게 읽은 책이라 소개해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침.
'서리히리의 오늘도 충전' 을 검색하여
하루를 채워나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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