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10년 후 100배 오를 암호화폐에 투자하라」 : 코인 시장 잠재력은 무궁무진!
by 서리히리202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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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10년 후 100배 오를 암호화폐에 투자하라 □ 저자 : 박종한 □ 이런 분께 추천 : -. 비트코인, 알트코인 등 암호화폐와 관련된 기본 지식에 대해 궁금하신 분 -. 스마트 콘트랙트, 디파이(DeFi), NFT 등 암호화폐 관련 내용을 쉽게 설명한 책을 찾고 계신 분
안녕하세요 서리히리입니다 😊
여러분 모두 코인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갖고 계신가요? 사실 저는 부정적인 느낌을 많이 갖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암호화폐라는 건 너무 멀게만 느껴져서 투자 종목으로 대했던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제 자신만의 생각이고, 코인의 가치를 확인한 여러 투자자들은 투자처 중 하나로 지속 관심을 두고 있더라고요. 저 또한, '알고 투자하지 않는 것'과, '몰라서 투자하지 않는 것'은 천지 차이라는 생각이 들어 코인 관련 책과 영상을 많이 찾아봐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처음에 주식시장도 위험한 곳이라 생각했으나 지금은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라는 쪽으로 생각이 변한만큼, 암호화폐에 대해 꾸준히 정보를 쌓아가다보면 제 투자 방식이 달라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워낙 다양한 관련 서적이 있어 고민하던 와중에, 코인의 잠재력을 드러낸 제목이 인상적이어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한번 저와 같이 읽어보시죠!
10년 후 100배 오를 암호화폐에 투자하라
비트코인의 경쟁상대를 굳이 꼽자면 금이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고 불리며, 최고의 대체 자산 혹은 디지털 자산으로 인정 받는다. 비트코인은 2,100만 개로 한정된 발행량 덕분에 인플레이션 헤지 용도에 최적화 되었다는 평가가 있다. 안정성에서도 큰 신뢰를 얻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단 한번의 해킹도 당한 적 없다. (p.25)
주식, 채권, 금, 원자재 등 여러 투자자산들은 서로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면 주식과 채권은 서로 반대방향의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분산 투자 시 위험성이 낮아지는 것처럼요.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한정되어 있어 일반적인 화폐와 달리 유동성을 지속 공급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런 점에서 금과 유사합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란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서 비트코인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50%이면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투자 비중이 같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급락했으나 같은 기간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증가했다면,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을 집중 매입한 것이다. 알트코인 투자가 급격히 늘었다는 건 시장의 과열 신호다. (p.199)
비트코인 도미넌스 = 비트코인 시가총액 /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2024년부터 현재 시점까지 비트코인 도미넌스를 보면 2024년 1월부터 11월 24일 즈음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11월 말에는 급격한 하락이 있었습니다. 그 후 다시 지속 상승하여 지금 시점에서는 60%를 초과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 추이
24년 11월 24일 즈음 비트코인 가격이 굉장히 높은 상태이긴 했지만 그 이전부터 급격한 상승국면에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결국 비트코인 도미넌스의 분모가 커져서 그래프가 하락한 게 아닐까 보여집니다. 즉,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것이죠. 알트코인 시장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의미입니다.
비트코인 가격 추이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상대강도지수라고도 한다. 추세의 강도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추세 전환 예측 시 유용하다. 과매수와 과매도 구간을 찾는 것이 RSI의 핵심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과열돼 위험 수준에 있다고 판단한다. (p.247)
주식 시장도 그렇지만, 암호화폐 시장 역시 사람들의 심리가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24시간 거래가 가능하고, 별다른 제재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죠. RSI가 낮아 과매도 상태에 있을 때는 싼 가격에 코인을 구매할 수 있으므로 이 때가 매수하기 좋습니다. 반면 모든 사람들이 흥분하여 사고자 할 때는 추가 매수는 줄이고 관망하거나 오히려 매도하여 이익실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디파이(Defi)는 Decentralized와 Finance의 합성어로, 우리말로 탈중앙화 금융이다. 디파이에서 모든 거래는 은행, 증권사 등 인간의 손을 거치지 않고 100%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기존 은행의 역할은 디파이의 스마트 콘트랙트가 대신하게 된다. A라는 계약조건을 충족하면 B라는 계약이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p.262)
이 책에서는 디파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이와 관련되어 저는 많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은행이나 증권사에 모든 정보가 다 들어있고, 계좌에 들어있는 돈조차도 그냥 '숫자'처럼 보이는 요즘입니다. 이 때 금융기관이 파산하거나, 개인정보를 해킹당하거나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디파이가 유리하겠지만, '스마트 콘트랙트'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저도 부족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용어나 코인이 발전해오게 된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기에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