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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단어, 무슨 뜻이지?

[경제] 흥미로운 경제 용어#6 (feat. 핀테크, 블록체인, NFT)

by 서리히리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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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융/경제와 관련된 단어를 가지고 왔습니다. 특히나 2010년대 중반, 혹은 2020년 이후로 더욱 많은 주목을 받는 분야인데요, 온라인과 같은 가상의 공간에서 거래되는 가상 자산이거나 혹은 그 거래를 도우면서 점점 성장해나가는 플랫폼들이 있습니다. 거래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우려하는 부분도 있는데요. 한번 같이 알아보시죠! 

 

경제용어#6

 

1. 핀테크(Fintech) 

핀테크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이며,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기술을 말합니다.  

빅 데이터, 인공지능, 기계 학습 등의 기술을 활용해서 수수료가 없거나 아주 적은 비용만으로도 간편하게 송금, 결제, 대출, 외환 거래, 자산 관리 등 여러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한 것이죠. 국내의 대표적인 핀테크 기업으로는 네이버, 카카오뱅크, 토스, 삼성페이 등이 있습니다. 

아래 자료를 보면 매년 핀테크 기업의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출처 : 삼정KPMG

위에서 언급한 대표적인 기업들의 특징이 '간편결제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것인데요. 본인 인증만 하면 실물의 카드 없이 결제가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 K뱅크, 토스뱅크 등에서는 오프라인 영업점을 운영하지 않고 스마트폰 앱 뱅킹으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하죠. 

 

2. 블록 체인(Block chain)

'나카모토 사토시' 라는 사람이 중앙집권화된 금융 시스템의 위험성을 극복하기 위해 고안한 방법으로,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서 사슬 형태로 연결한 다음, 수많은 컴퓨터에서 이를 동시에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입니다. 

내용이 좀 어려울 수 있는데요. 기존 금융 거래를 생각해보면, 거래가 진행된 내역을 중앙 서버에 기록해 두고 이 내용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철저한 보안에 힘씁니다. 그러나 블록체인에서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기록을 보여줌으로써 서로 비교해 위조를 막는 방식입니다. 즉, 오히려 모두가 거래 내역을 알도록 하여 누구도 임의로 수정할 수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블록체인을 응용한 기술 중 하나가 암호화폐, 대표적으로 '비트코인(Bitcoin)'입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가상 자산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출처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3.NFT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의 NFT도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림이나 영상 같은 디지털 파일의 주소를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토큰에 담아서 거래 내역을 블록체인에 영구적으로 남기는 것이죠. 따라서 NFT는 복제가 어려워 희소성을 보장할 수 있고, 위조품이 나올 위험이 거의 없는 상품입니다. 

이와 관련된 여러 투자처도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관심도가 다소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각 국가마다 NFT를 다루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투자 시 유의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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